C코드

방광암이라던 주치의, 왜 보험사는 “암이 아니다”라고 했을까

주치의로부터 방광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유는 “그건 암이 아니라 제자리암”이라는 것입니다. 같은 환자, 같은 조직을 두고 한쪽은 암이라 하고 한쪽은 암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 상황, 단순한 서류 다툼이 아닙니다. 이 사례를 실무자 입장에서 조금 날카롭게 짚어보려 합니다. 이 분쟁의 실체 — “비침범성 유두상 요로상피성암종” 문제가 되는 병명은 비침범성 유두상 요로상피성암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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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암

제자리암(상피내암)이란 암세포가 아직 발생한 조직 내부에 머물러 있어, 주변 조직이나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병리학적으로는 넓은 의미의 “암”에 포함되지만, 침습성을 가진 일반암과는 구분됩니다. 암보험 약관에서는 제자리암을 일반암과 다르게 분류해, 통상 일반암 진단비의 10~20% 수준만 지급합니다. 진단서에 “암”이라는 표현이 있더라도, 병리조직검사 결과에 제자리암 소견이 있으면 낮은 지급률이 적용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연결 칼럼: [제자리암·경계성종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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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는 C코드라는데, 보험사는 왜 D코드가 맞다고 할까

진단서를 받았을 때 병명 옆에 적힌 알파벳과 숫자 조합, 대부분 관심 있게 보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보험금을 청구하는 순간 이 코드 하나가 지급 여부를 완전히 갈라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C코드로 진단받았는데 보험사가 D코드라고 한다”는 문의는 암보험 분쟁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유형 중 하나입니다. C코드와 D코드, 무엇이 다른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서 C코드(C00~C97)는 악성 신생물, 즉 일반적으로 말하는 “암”을 뜻합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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