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암이란 암세포가 최초 발생 부위(원발부위)를 벗어나 다른 장기로 이동해 새로운 종양을 형성한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 세포가 폐로 옮겨가 자리잡으면, 이는 “폐암”이 아니라 “폐로 전이된 유방암”으로 분류됩니다.
전이암은 원발암의 세포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다수의 암보험 약관에서는 이를 새로운 암 진단으로 인정하지 않고 원발암 기준으로 처리합니다. 이 때문에 완치 후 다른 부위에서 암이 재발견되었을 때 진단비 지급을 둘러싼 분쟁이 자주 발생합니다.